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본사 이전 및 영종국제도시 항공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사업은 인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청은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통합 본사 이전으로 인해 창출될 수많은 일자리와 유입 인구로 인해 영종국제도시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항공산업 인재들이 한곳에 모임으로써 기술 교류 및 혁신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문화 및 쇼핑 시설의 등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인천의 전반적인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인천이 글로벌 항공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한항공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남은 주요 밀레니엄 프로젝트들의 성공적인 진행은 인천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