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았던 제주도 여행, 3박4일 힐링과 따사로움 그리고… 내 삶의 여유.
요즘 경기는 두 번 떠날 여행을 한 번 가게 만든다.
또 큰맘 먹고 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주위에는 여행 마니아들이 많다.
이래도 힘들고 저래도 힘들다면 틈틈이 즐기자는 생각이다.
나 역시 돈에 연연하는 것보다는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지인을 위해 여가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국내에는 수많은 명소 관광지들이 즐비하지만 그중에서 제주도 여행은 더욱 특별하다.
갈 때마다 설레고 기대가 되는 곳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느낌이 매우 다르다는 것도 또 하나의 묘미이다.

제주도 용두암 밤바다는 올 때마다 자주 가는 곳이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쐬며 생각에 잠기기 좋다.
저녁 시간 산책을 나오면 소화도 시키며 힐링을 즐기기에도 안성마춤이다.




여행은 먹는 즐거움이니 회도 먹고, 갈치 구이도 먹고… 맛은 있지만 가격이 점점 올라서 속상하기도 하다.
고물가 시대에 변치 않는 건 내 월급 뿐!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전쟁이 지속되면서 힘든 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럴수록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용두암 바닷길을 걸어 다녀 본다.
아름다운 제주도 여행.
첫 날 밤을 보내면서 3박4일의 일정을 구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