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2주 속성반 교육이 끝나고 참가자분들과 저녁 식사를 즐겼다.
메뉴는 무교동 ‘서린낙지’ 로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되었던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재수 시절부터 다니던 정겨운 곳으로 당시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싸게 술 한잔하고 싶을 때 자주 가던 곳이다. 지금은 젊은 사장이 운영을 하는데 내가 처음 갔을 때는 그 젊은 사장의 할아버지가 운영을 하실 때였다.


메뉴는 불판 하나에 낙지 두 개 그리고 계란말이 소주, 매콤한 맛과 냄새가 유혹적이다. 그리고 예전엔 지금의 SKT 본사 건물 뒤편 허름한 2층 집이었는데 지금은 도심 재개발로 인하여 사라지고 종로 1가 르메이에르​ 건물 2층으로 이사를 했다.
예나 지금이나 메뉴는 불판과 낙지가 주메뉴이다.
매운맛의 추억이 그리우신 분은 한번 다녀오는 것도 좋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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