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패키지 시장 재건 필요하다
여행객 안전, 불필요한 과다 지출 억제 위해 필요
여행업계-항공사, 협력 통한 유통 구조 정립 이루어져야

해외여행 패키지 시장 재건 필요하다…글쎄요…? 여행사가 굳이 필요한가요?
국민의 해외여행이 일상화 되면서 개별여행객의 증가로 패키지여행시장이 위축되고 있어 근본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해외여행시장이 지난해만 해도 3,0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격하게 커졌지만 정작 여행업계 대부분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해외여행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네트워크의 실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는 외국계 온라인여행사(OTA)의 영업력 확대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예약 등 개별여행객 증가 트렌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얼리버드 특가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물론 일부 패키지여행상품을 이용한 고객들이 해외 현지에서의 불만 등의 영향도 있지만 전체적인 패키지여행시장에는 앞 선 요인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여행업계는 보고 있다. 이 같은 여행업계가 패키지여행시장이 무너지면 해외여행시장 자체를 OTA에게 잠식 당할 수가 있고 고용 유지 등 각종 부작용이 심각해 질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항공사들도 자체적인 영업력으로 신규 취항지나 기존 취항 노선의 비수기 판매 등에 한계가 있어 해외여행 패키지 여행 시장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출처: 여행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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